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뾰루지인 줄 알았는데 희귀병…치료에 매달 수백만 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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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MBN News 작성일18-06-21 00:00 조회1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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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날이 덥다 보니 겨드랑이나 허벅지 안쪽처럼 피부가 접히는 곳엔 땀이 많이 차이고, 뾰루지도 잘 생기죠.
종기나 여드름이겠거니 생각할 수 있는데, 증상이 똑 닮은 희귀병이 있다고 합니다.
조경진 기자입니다.


【 기자 】
30대 김 모 씨는 온몸이 흉터투성입니다.

처음에는 작은 뾰루지가 몇 개 생긴 정도였는데, 순식간에 손바닥만 하게 커지더니 지난 5년 동안 곳곳이 곪고 터지기를 반복했습니다.

▶ 인터뷰 : 김 모 씨 / 화농성 한선염 환자
- "염증이 7~8개씩 한 번에 생겼어요. 크기가 커지고 많이 생기고 감당이 안 될 정도로… 아예 생활을 못했어요. 앉지를 못했어요."

뾰루지들이 고름 터널을 만들어 통증을 일으키고 흉터를 남기는 희귀병 '화농성 한선염'입니다.

겨드랑이나 허벅지, 외음부, 유방 등 땀샘이 발달한 곳 주변에 주로 발생합니다.

우리나라에는 7~8천 명이 이 병을 앓고 있는데, 병이 무거워진 뒤에야 병원을 찾습니다.

치료는 항생제나 항결핵약이 있습니다.

주사 치료는 비용이 한 달에 많게는 수백만 원이나 됩니다.

▶ 인터뷰 : 이희정 / 분당차병원 피부과 교수
- "주사치료는 중증도 단계에서 쓰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, 이미 많이 진행된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법을 해도 질환을 완전히 낫게 할 수 없습니다. "

전문가들은 두 군데 이상 뾰루지가 동시에 나거나, 한 곳에 여러 개의 뾰루지가 다발적으로 생기면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합니다.

MBN뉴스 조경진입니다.
[ nice2088@mbn.co.kr ]

영상취재 : 김재헌 기자
영상편집 : 윤 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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